사람과 똑같은 형상, 그러나 결코 사람이라 할 수 없는 존재들.
당신의 옆집에, 직장에, 혹은 거울 속에 숨어 있을지 모른다.
〈404 미스터리〉 시리즈가 파헤치는 또 하나의 금기, 수수께끼의 인간형 생물.
고대 기록부터 현대 도시 전설까지, 목격담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불 꺼진 방 한켠에서, 혹은 군중 속에 홀로 서 있는 그들의 모습.
웃고 있지만 표정이 이상하게 느껴진 적 없었는가.
내가 믿고 의지했던 사람조차 사실 그들이었다면?
그 실루엣이, 그 목소리가, 그 발걸음이… 어쩌면 이미 당신을 알고 있다.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점점 더 깊어지는 의문과 소름.
끝까지 읽고 나면, 더 이상 사람을 똑같이 바라볼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