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주인공, 오선옥.
일흔을 넘긴 그녀는 한때 ‘여자’라는 이름을 지웠다고 생각 했다. 그러나 뜻밖의 설렘이 찾아왔다.
스무 살 연하의 다정한 남자와의 재혼, 그는 사랑을 속삭였 고, 그녀는 다시 살아 있다고 느꼈다.
그러나 매일 밤 반복되는 관계, 점점 피폐해지는 몸, 서서히 사라져 가는 자아의 감각. 이건 정말 사랑이었을까?
아니면 누군가의 철저한 계산이었을까?
『사랑이라는 이름의 함정』은 노년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순수하며, 동시에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는지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작품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잃어간 한 여성의 고백, 그리 고 그 상처 위에 피어난 자존과 회복의 이야기.
이 소설은 단지 로맨스가 아닙니다.
그것은 ‘살아 있는 사람’으로 존재하고자 했던 한 여자의 기 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