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말콤 포터가 자신의 혁신적인 우주선으로 화성을 다녀왔다. 전 세계가 그를 천재 과학자로 찬양한다. 하지만 리포터 테렌스 엘쇼는 우연히 발견한 단서를 통해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한다.
진짜 발명가는 따로 있었다.
조용한 은퇴 교사 사무엘 스키너. 그는 왜 자신의 위대한 발명을 포터에게 넘겨주었을까? 그리고 왜 진실을 숨기려 하는가?
아메리칸 SF 황금기의 거장 랜달 개럿의 걸작(BY PROXY by Randall Garrett )을 완역한 이 작품은 명예와 공로, 진정한 영웅이 누구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때로는 가장 위대한 업적이 가장 겸손한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그리고 진정한 과학 정신이 무엇인지를 섬세하게 그려낸 감동적인 이야기.
"누가 발명에 대한 공로를 받을 자격이 있는가? 발명가인가, 아니면 그것을 인류에게 주는 사람인가?"
요약
뉴스 리포터 테렌스 엘쇼는 말콤 포터의 놀라운 우주 여행을 취재한다. 포터는 로켓이 아닌 '중력-관성 차등 편광기'라는 혁신적인 추진 장치로 불과 36시간 만에 화성을 다녀왔다고 주장한다. 정부 당국은 의심하지만, 엘쇼는 포터와 함께 실제로 우주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여행 중 엘쇼는 포터의 지인인 은퇴 교사 사무엘 스키너를 만난다. 스키너의 수상한 발언과 행동에 의구심을 품은 엘쇼는 조사를 시작한다. 그 결과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한다: 진짜 발명가는 포터가 아니라 스키너였다.
스키너는 자신이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칠 때 만든 작은 장난감이 편광기의 원형이었다고 고백한다. 포터는 학생 시절 이를 보고 나중에 사서 개발한 것이다. 하지만 스키너는 포터가 그 발명을 세상에 알리고 실용화하기 위해 겪은 고생과 희생을 인정하며, 자신은 조용히 살고 싶다고 말한다.
결국 엘쇼는 스키너의 부탁에 따라 모든 증거를 파괴한다. 포터는 영웅으로 남고, 스키너는 익명으로 남기를 선택한다. 누가 진정한 공로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발명가와 그것을 세상에 전하는 사람 중 누가 더 중요한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