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든 여자』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 깊은 곳에는 감춰진 상처와 어둠이 자리한 ‘사과를 든 여자’.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겪고 상담 현장에서 마주한 인간 내면의 단절과 분리를 진솔하게 기록한 심리 에세이이다.
감정이 멈추고 자아가 분리되는 순간들이 한 사람의 삶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 그리고 그 상처를 어떻게 마주하고 치유할 수 있는지를 깊이 성찰한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삶의 체험에서 길어 올린 통찰을 통해 독자는 자신과 단절된 기억 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나’를 다시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고통과 단절을 사유와 연결로 바꾸는 저자의 글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조용한 울림으로 다가와 자기 자신과의 만남을 돕는다.
내면의 어둠과 상처를 마주할 용기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