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다가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철학적인 통로를 제공하는 입문서 〈철학, 예술을 읽다〉. 시민을 위한 열린 대안철학학교인 '철학아카데미'에서 개설한「예술과 철학」이라는 강좌 시리즈에서 청중들과 만났던 소장 학자들이 강의를 토대로 하여 집필한 책이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사유의 폭을 넓혀온 필자들의 개성적인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이 예술을 바라보는 시선의 철학적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했다. 더불어 예술을 전공하지만 테크닉에 치중하느라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놓치고 있는 전공자들에게도 폭넓은 사유의 계기를 제공한다. 각 글의 뒤에는 '더 생각해볼 거리'와 '더 읽어볼 책'을 수록하여, 입문을 넘어 예술적 사유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부에서는 예술 자체에 관련된 핵심적인 내용과 예술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필요한 주요 영역들이 예술과 맺고 있는 관계를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개별 예술 장르들의 실제와 원리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