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어느 날,
고등학생인 아들의 학교에 시험감독으로 다녀왔습니다.
교실에 흐르는 묵직한 긴장감, 책상마다 고개 숙인 아이들의
모습, 그 풍경속에서 참 많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짠함과
애달픔, 그리고 안쓰러움이 오래도록 마음에 머물렸습니다.
이 시집에는 그날의 마음과 매일 곁에서 아이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하나하나 담아보려 애썼습니다.
1권에서는 엄마로서, 2권에서는 인생 선베로서 아들들에게,
그리고 모든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부디 이 시들이 많은 부모의 하루에 작은 위로와 아들들에겐
힘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