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병원 밖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용한 혁명, '디지털 헬스케어'의 전면을 조명하는 보고서다. 더 이상 건강은 진료실에서만 시작되지 않는다. 이 책은 앱이 진단하고, 알고리즘이 처방하며, 사용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시대가 어떻게 도래했는지를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폰 속 작은 아이콘 하나가 어떻게 의료 체계의 중심을 바꾸고 있는지, 만성질환 관리부터 정신건강, 디지털 치료제, AI 주치의, 웨어러블 기술, 의료정보 윤리, 그리고 의료 불평등까지?디지털 헬스케어라는 거대한 물결을 9개의 장과 부록을 통해 폭넓고도 날카롭게 해부한다.
이 책은 디지털 헬스 기술의 찬양서도, 무조건적인 비판서도 아니다. 병원 중심의 폐쇄적 시스템이 무너지고, 개인 중심의 분산된 건강 관리 생태계가 태어나고 있는 지금, 우리는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무엇을 경계하고, 어디에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를 묻는다.
처방받지 않아도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는 시대,
건강이 병원의 전유물이 아닌 개인의 권리가 되어가는 시대,
그 변화의 최전선에서 이 책은 한 가지 확신을 전한다.
디지털 처방전》은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당신의 건강 주권을 되찾기 위한 설계도이자, 미래 의료를 통제 가능한 언어로 번역해주는 해설서다.
읽고 나면, 당신은 더는 병원이 있어야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고 믿지 않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