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필자가 대한민국에서 평생을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에 관한 기록이자 역사이며 반성문이다. 시간의 터널을 지나며 정말 궁금했던 점은 왜 아무도 진실은 말하지 않는 건가? 모두의 눈에 보이는데도 왜 좋은 말로 포장하기에 바쁜 것인가?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질척한 땅바닥을 밟아 더러운 발자국을 만들게 하는 한국인들의 속성들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어떤 방법으로 대처해야 하는가? 등등 이었다.
정말 많은 의문점에 답을 쓰려고 노력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하지도 않고 할 수도 없겠지만 적어도 생각의 씨앗이 머리에 자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쓰여졌다. 51개의 제목으로 글이 쓰였으며 333페이지의 분량의 이 책의 안에는 책 속의 책처럼 100개의 짧은 글도 있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버리는 책이 아니다. 일 년에 한 번씩 읽는다면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들이 달라질 것이다.
20대의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느끼고 있을 필자의 아들과 같은 또래의 청춘들에게 이 책이 인생의 힌트를 얻어 정답을 찾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2025
이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