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그런데 그 괜찮음은, 왜 한 번도 내 차례가 아니었을까.”
끊임없이 버텨야 했던 청춘,
무너져도 아무도 묻지 않던 하루.
말 한마디 없이 지나간 수많은 순간 속에서
우리는 조용히 사라지고 있었다.
이 책은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너무 많이 참아온 우리에게 바치는 기록이다.
“그동안 고생했어” 같은 위로가 아니라,
제대로 살아낸 날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묻는다.
나를 외면하지 않기 위해,
또다시 버티는 내가 더는 미워지지 않기 위해
살아남은 우리에게 필요한 건
위로가 아니라, 책임 있는 응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