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의 핍박 속에서 밤거리를 밝히는 불기둥으로 산화한 그리스도인들이 있었기에 그들을 향한 성화(聖化)의 복음인 로마서는 모든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성화(聖火)가 되었다. 죄인을 위한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속죄와 믿음의 위대함을 드러냈고, 모든 인생을 그리스도를 믿기 전과 그리스도를 믿은 후로 구분하게 할 정도로 새롭게 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에는 그가 누구이든 이전과 같은 삶을 살 수 없게 되었다. 바울은 스스로 곤고한 사람이라고 고백했지만 복음의 본질과 능력과 그 위대함을 깨닫고 더 성장한 성화의 사람이 되었다. 더욱이 로마서의 한 구절은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오랜 세월 동안 사랑 받아 왔고 영적인 감동을 주었고 걸출한 인물들을 만들어 냈다. 그래서 로마서는 어떤 시대를 살아가든 그 시대를 위한 가장 필요한 말씀으로써의 역할을 감당했다고 할 수 있다. 믿음과 삶이 흔들릴 때 로마서를 펼쳐 나를 의롭다 하시고 아들로 받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라. 여기 성화의 복음이 있다. 로마서를 수십 수백 번 읽는다고 성화가 되는 것이 아니다. 성화를 위한 한걸음을 떼고, 그 발걸음을 중단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성화로 인한 영적 파장을 세상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