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나는 한때 삶의 무게에 눌려 깊은 회의 속에 있었습니다.
왜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위해 걸어가야 하는가를 알지 못한 채 방황하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좌절과 아픔, 그리고 예기치 않은 길 앞에서 나는 넘어지고 또 넘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나를 붙드시고 일으켜 세우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이 시들은 단순한 문학 작품이 아닙니다.
나의 삶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록한 간증입니다.
낮은 자리에서 시작해 배움의 길을 걸었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랑을 만나 가정을 이루었으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주님이 주신 기회를 통해 한 걸음씩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내 마음속 깊은 소리를 글로써 표현하며,
이렇게 한 권의 간증시집으로 엮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시집은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 길에 대한 고백이며,
그 은혜를 노래하는 찬양입니다.
인생의 풍랑 속에서도 주님은 나를 떠나지 않으셨고,
모든 순간이 결국 은혜였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아픔이 사랑으로 바뀌고, 고난이 축복으로 변하는 기적을 나는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시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혹시 이 시를 읽는 당신도 인생의 무게 속에서 힘겨워하고 있다면,
이 작은 고백들이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삶을 특별하게 만드셨고,
나의 길을 인도하셨습니다.
당신의 삶에서도, 주님은 동일한 사랑으로 함께하실 것입니다.
이 시집이 당신의 마음에 작은 빛이 되고, 위로가 되고,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고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이야기가 당신의 이야기와 만나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 책을 세상에 내어놓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南松 김현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