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변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사진가다.
인공지능이 ‘이미지’를 만들고 ‘현장성’ 없는 가상의 풍경을 창조하는 시대, 사진가의 자리는 어디에 있는가?
이 책은 AI가 바꿔놓은 사진의 정의, 창작 방식, 유통 구조, 윤리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진정한 사진가의 존재 조건을 탐색한다. 저자는 필름 시대의 장인 정신부터 디지털 편집, 생성형 AI 이미지, 프롬프트 창작과 큐레이션, 그리고 윤리적 질문까지 전방위적으로 다룬다.
기술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대신,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협업하며 의미를 창조하는 사진가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서이자 선언문이다.
지금, 사진가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봐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