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는 넘치지만, 마음은 닿지 않는 시대.
그래서 우리는, 말이 없는 말들을 찾기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소년 강서진과 그의 친구 이아름은
말이 너무 많은 세상 속에서 진짜 ‘소통’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합니다.
말은 들리지만, 마음은 닿지 않는 시대.
두 아이는 중국, 인도, 이집트, 그리스, 페루, 한국을 여행하며
글자와 기호, 상징과 침묵 속에서
말보다 깊은 ‘울림’을 찾아갑니다.
각 나라에서 만나는 하나의 상징은
모두 말이 없어도 전해지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마음을 담은 글자 ‘心’
존재의 울림 ‘?’
그림으로 전해지는 상형문자
생각을 나누는 철학 기호
하늘을 향한 믿음, 나스카 라인
그리고 마지막, 말 없는 시작 ‘ㅇ’
《말이 없는 말들》은
문자의 본질과 소통의 깊이, 그리고
**침묵과 감정이 만들어내는 진짜 ‘말’**에 대해
조용히, 그러나 깊게 묻는 그림책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것.
그게 진짜 말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