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쓰시겠다 하신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 음성이 내 영혼을 울린 것은 내 나이 마흔넷, 모든 것이 멈춘 듯한 금식기도의 시간 속에서였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시겠다는 단순한 의미로만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돌이켜보니, 그것은 내 삶 그 자체를 하나님의 러브레터로 쓰시겠다는 놀라운 약속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시작되어 40대에 늦깎이 학생이 되어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공부한 시간, 그리고 25년째 함께하고 있는 신성회 독서모임에서의 놀라운 경험들까지.
이 모든 여정이 결국 '함께 쓰기의 기적'으로 이어지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함께 읽기에서 함께 쓰기로 확장되어 이번에 실시된 나도 작가 프로젝트에 17명의 회원이 각자의 이야기를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기적을 보고 있습니다.
2020년에 《치유가 일어나는 독서모임》을 공저로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2024년부터 여러 권의 그림 동화책들과 포토에세이 2권을 통해 창작의 기쁨을 맛보았으며, 2025년 5월에는 《함께 읽는 순간, 기적이 시작된다》라는 전자책을 완성하기까지.
특히 2017년 남편의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어려워진 상황에 신성회 회장직을 맡게 된 어려움의 시간은, 오히려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발견하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함께 읽고 함께 쓰며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 지금 이 러브레터의 첫 장을 당신과 함께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