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전자책출판 작가과정 수료 후 시쓰기를 하기로 마음먹고 참여하였습니다. 매일 하루 한 편씩 한 달 20편을 썼습니다. 매일 시를 쓰면서 시를 처음 시작하는 시린이로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첫 출근하는 신입사원이 “괜찮아. 잘할 수 있어” 위로일지 다짐일지 모를 말을 하는 것처럼 하루 한편씩 시인의 코칭을 따라갑니다. “할 수 있을까?” 망설임에서 “힘들지만 해 냈구나!” 안도의 한숨도 잠깐, 막상 출간하려니 두렵습니다.
첫걸음은 언제나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불안과 설렘이 모여 새로운 이야기의 첫 장을 채웁니다. 처음이라 서툴고, 처음이라 조심스럽지만, 처음이기에 가장 진솔한 마음을 담을 수 있습니다.
시집을 펼치는 당신도 어쩌면 오늘, 새로운 걸음을 내디딘 건 아닐까요?
이 책이 당신의 첫 순간과 함께 숨쉬기를 바라며,
나의 첫 시가 당신의 첫 마음에 닿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