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대청마루에 드러누워 달구경하고 별구경 할 수 있는 때에의 그리움이 누구에게나 있다.
마음속의 고향이라 할는지, 마치 무릉도원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는다고 할는지는 모르나,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한 폭의 그림 아니겠는가
설마 한겨울에 냉골 같은 마루에 누워 있을 수는 없다고 할 때, 우리는 각기 서로에게 들어맞는 것에서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다.
알루미늄 캔에 든 시원한 맥주처럼 서로 어울리는 존재들에 대해 얘기해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