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73년까지, 경남 함안군 법수면(사정리, 이물리, 독산, 석무), 대산면(장포, 구혜), 칠북면(내봉촌) 일대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전쟁의 상처와 산업화의 바람 속에서, 마을 사람들은 웃고 울며 세월을 견뎌 냅니다.
특히 1950~60년대의 생활상과 정서를 생생히 담기 위해, 이 지역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를 정성스럽게 글로 옮겼습니다.
그 시절 사람들의 질박한 언어와 삶의 결, 그리고 뜨거운 인간애가 진하게 배어 있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 여러분은 한 시대의 생생한 풍경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