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한 아이의 아무렇지 않은 말 한마디로 시작되었지만, 한 생명을 살리고 한 가족의 마음을 묶어준 이야기다.
그냥 예뻐서 키우는 게 반려는 아니다.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그건 반려라고 부를 수 있다.
우리 가족과 장군이, 그리고 끝까지 함께한 약속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그날의 간절했던 바람과 억울한 눈빛을 기억하며 쓴 이야기다.
사랑이 시작의 설렘으로만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지켜내는 약속임을 보여주는 작은 동화다. 우리 가족에게, 그리고 세상의 모든 장군이에게 전하는,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증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