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단짝 민서의 사망 소식. 장례식장에서 하염없이 울던 부영에게 도착한 민서의 문자. "안녕, 나 민서야." 민서는 죽지 않았다!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민서가 죽음을 위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부영에게 주어진 시간은 1년, 단서는 간헐적으로 도착하는 민서의 문자 뿐.
어느날 도착한 하나의 사진을 통해 부영은 뒤엉켜있던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낸다.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 '커피 오마카세'?
'커피 오마카세'를 방문하는 이들은 하나같이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하는데, 사장의 눈빛은 따스하면서도, 온 신경을 마비시켜버린다.
정체를 숨기고 인간 행세를 하는 붕어, 현준.
모두가 나를 버렸다. 다음은, 나야, 민기.
21세기에 환생한 독불장군, 가을.
특별한 생명력을 발산하는, 정화.
더이상 장님으로 살 수는 없어요, 부영.
커피 오마카세에서 일어나는 마법같은 사계절의 이야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