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다고 생각한 자리에서, 다시 시작할 용기를 배웠습니다.
이 책은 멈춤과 상실 속에서도 자신을 놓지 않고, 다시 길을 내딛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기록입니다.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는 밤길을 걸어도, 더는 불러주지 않는 이름을 견뎌도, 결국 우리는 새로운 나로 서게 됩니다.
《길 끝에서 만난 또 다른 시작》은 상실을 지나온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아직 걸음을 내딛지 못한 이들에게 전하는 조용한 응원입니다.
조금은 천천히, 아주 느리게 걸어도 괜찮다는 말.
비워낸 자리에 피어나는 새로운 가능성, 익숙함을 떠난 자리에서 발견한 또 다른 나의 얼굴.
당신이 지금 어디쯤에 서 있든, 이 책은 말해줄 겁니다.
길의 끝은 결코 종착지가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