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는 뇌손상이 아니며, 신경발달장애는 과학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MRI, CT, 유전자검사 등 어느 영상 진단도 지적장애를 객관적으로 증명하지 못한다.
이 책은 심리학자이자 임상가인 저자가 수천 건의 임상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지능 진단이 어떻게 평균 중심 해석과 오해에 의해 구성되었는지를 분석한다.
‘지적장애’라는 낙인은 과학이 아닌 해석에서 비롯되었으며,
지금껏 ‘느림’을 ‘손상’으로 착각해온 패러다임 자체를 전면적으로 해체한다.
존재는 병이 아니다. 이 책은 그 단정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반론이자 선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