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35세 강민수에게 첫사랑 이하영은 평생의 후회였다.
고등학교 때 제대로 고백하지 못했던 그 마음, 17년간 가슴 한편에 묻어둔 채 살아온 그리움. 운명처럼 하영을 다시 만난 그날, 교통사고로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선 민수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눈을 뜨니 2007년, 17세의 교실이었다.
이번에는 완벽하게 사랑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미래의 기억으로 무장한 채 다가간 사랑은 매번 예상치 못한 결말을 맞는다. 너무 적극적이어도, 너무 소극적이어도, 심지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실패하는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민수는 깨닫기 시작한다.
진정한 문제는 하영이 아니라 자신이었다는 것을.
시간을 거슬러 온 남자가 마침내 배우게 되는 사랑의 진실. 상대방을 가지려 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응원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과거를 바꾸려 했던 남자가 결국 현재를 받아들이게 되는, 따뜻하고 깊이 있는 성장 이야기.
요약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은 35세 강민수, 눈을 뜨니 17년 전 고등학교 교실이었다.
첫사랑 이하영에게 제대로 고백하지 못했던 후회를 안고 살아온 민수. 미래의 기억으로 무장한 채 이번에야말로 완벽한 사랑을 이루려 하지만, 시간은 계속 반복된다.
적극적으로 다가가도, 자연스럽게 접근해도, 거리를 두어도, 심지어 포기해도 매번 실패하는 민수. 다섯 번의 루프를 거치며 그는 깨닫기 시작한다.
문제는 하영이 아니라 자신이었다는 것을.
여섯 번째 루프에서 민수는 하영을 얻으려 하지 않고 이해하려 한다. 하영의 꿈을 응원하고, 17세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배워간다.
상대방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응원하는 것.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것.
과거를 바꾸려 했던 남자가 마침내 현재를 받아들이게 되는 이야기.
2024년 현재로 돌아온 민수는 화가가 된 하영과 진정한 친구로 재회하고, 자신에게도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을 열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