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수필집(The Essays of Arthur Schopenhauer; The Art of Literature)(1893)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저서 「읽고, 쓰고, 살아가기 (On Reading, Writing, and Living)」 또는 「문학의 기술 (The Art of Literature)」은 지식의 습득, 전파, 그리고 개인의 사유 과정에 대한 심오한 철학적 분석을 제공한다. 이 책은 인간 행복의 근본적인 두 가지 적(敵)인 즉 고통(suffering)과 권태(boredom)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사회 계층별로 이 상태가 다르게 나타남을 설명한다. 특히 무비판적인 독서 습관이 독립적인 사고와 정신적 자율성을 약화할 수 있다고 비판하며, 지식을 단순히 소비하는 것을 넘어 지적 성찰을 통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문학을 깊은 의미를 지니고 시간의 시험을 견뎌내는 '영원한 문학'과 상업적 동기로 생산되어 쉽게 잊히는 '일시적 문학'으로 분류하며, 명료하고 단순한 글쓰기 원칙을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