華嚴十無頌 화엄십무송
- 농선 대원 선사
無相法性常顯前
상이 없는 법성은 언제나 드러나 있고
無性諸法如谷響
성품이 없는 모든 법은 골짜기에 메아리 같도다
無外作處是自在
밖이 없이 짓는 곳을 이 자재라 하는 것이니
無非華嚴大道場
화엄 대도량 아님이 없음이로다
無窮無盡光神通
궁구할 수 없고 다함 없는 광명의 신통에서
無不出生三千界
삼천대천세계가 나오지 않음이 없도다
無碍相卽大自在
걸림이 없이 서로 즉한 대자재여
無爲之法是日常
함이 없는 법이 일상이로다
無有定法隨狀況
정한 법 없어 상황을 따름이여
無上無爲妙菩提
위 없고 함이 없는 묘보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