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먼저 간 길 위에서, 잊고 있던 꿈을 하나씩 꺼내어 다시 삶의 온기를 찾아가다."
“조용히 먼저 간 마음, 이제 그 길 위에서 하나씩 걸어봅니다.”
삶을 향한 조심스럽고도 단단한 고백이 담긴 이 책은, 오랜 시간 품어온 다섯 가지 소망을 따라 걷는 한 여성의 진심 어린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퇴직 후, 염숙영 작가는 자신이 간직해온 ‘먼저 간 마음’들?시 낭송 무대에 서는 꿈, 삼국지 속 도시를 찾아 떠나는 여행, 108 산사길을 걷고 책을 쓰는 바람, 따뜻한 밥상을 딸에게 전하고 싶은 소망, 남편과 오로라를 보며 함께 걷고 싶은 사랑?을 마침내 삶으로 한 걸음씩 옮겨놓기 시작합니다.
말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였던 그 길 위에서, 저자는 자신만의 리듬으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삶이 너무 바쁘고 고단해 잠시 자신을 놓친 이들에게, 이 책은 깊은 위로와 다정한 용기를 전할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버킷리스트 실현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래도록 미뤄뒀던 자신의 목소리, 취향, 사랑을 다시 불러내는 치유의 기록이자, 독자에게도 잊고 있던 ‘마음의 방향’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성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