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문학』은 인간 중심의 전통적 인문학을 넘어, 인간-기계-환경의 상호작용 속에서 새로운 사유의 틀을 제안하는 전동진의 집념 어린 지적 여정이다. ‘메타’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언어와 서사, 기술과 윤리, 감각과 스타일을 위상학적으로 직조하며 인문학의 확장 가능성과 실천적 전환을 동시에 모색한다. 특히 ‘반려 담론’을 통해 공진화적 공동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새로운 인문학적 삶을 살아내기 위한 선언문이자 실천적 지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