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더 좋아하는 저자에게 겨울은 언제나 낯설고 멀게 느껴졌다.
그러나 스위스의 겨울은 그 마음을 단숨에 바꾸어 놓았다.
설산과 호수, 차갑지만 부드럽던 공기, 그리고 계절이 선물한 낭만.
그 속에서 매 순간은 새롭고, 여행은 그 자체로 빛났다.
이 책은 겨울을 좋아하지 않던 저자가 스위스의 겨울에 마음이 흔들리고, 결국 깊이 품게 된 여정을 기록한 것이다.
단순한 풍경의 감탄을 넘어, 계절과 여행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어 준 경험을 담담히 풀어냈다.
겨울 여행을 망설이는 독자에게, 이 책은 또 다른 설렘의 이유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