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토르 피아졸라, 그는 단순히 탱고 음악을 새롭게 만든 작곡가가 아니라, 전통과 사회의 벽에 맞서 고독하게 싸운 혁명가였다. 이 책은 피아졸라의 생애를 따라가며, 그가 어떻게 비난과 외면을 이겨내고 '누에보 탱고'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는지를 살핀다. 1920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이탈리아 이민자의 아들이 어떻게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겪은 치열한 투쟁과 고독한 예술혼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전통 탱고계의 배척, 고국에서의 유배, 무대에서 던져진 돌과 야유를 견디며 결국 전 세계가 인정하는 예술가로 거듭난 그의 이야기는 모든 창작자와 도전자들에게 큰 영감을 준다. 그의 음악에 담긴 자유, 투쟁, 고독, 그리고 혁신의 철학을 통해 우리 삶의 태도까지 되묻는 여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