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그는 그녀를 가슴에 묻었다.
존경이라 부르며 감췄지만, 사실은 사랑이었다.
열 살의 나이 차이, 넘을 수 없는 현실의 벽 앞에서 그는 끝내 고백하지 못한 채 세월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20년 만에 마주한 순간?묻어두었던 감정은 불씨처럼 되살아났다.
가정이 있는 남자, 홀로 살아온 여자.
세상은 둘을 갈라놓으려 했지만, 사랑은 다시 길을 찾았다. 뜨겁게 시작된 사랑은 곧 불안과 다툼, 기다림과 침묵으로 변해갔다.
그러나 서로의 곁을 끝내 놓지 못하는 두 사람.
《이루어질 수 없는 너, 그리고 나》는
금지된 사랑 속에서도 포기하지 못한 애증의 로맨스, 그리 고 기다림 자체가 사랑이 되어버린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 린다.
이루어질 수 없기에 더 간절한 사랑.
끝내 놓지 못했기에 더욱 잔인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