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 이후 아름다운 삶의 제2막을 준비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암을 극복하고, 천 번 넘게 산을 오르며, 더 나아가 작가에 도전하는 저자의 모습은 어떠한 상황도 도전 앞에 핑계일 뿐임을 시사한다. 나이가 들며 조금 더 소중해진 시간과 계획, 건강 등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노년의 시작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가 여유롭고 우아하게 전개된다. 저자만의 문체로 가감 없이 전달되는 메시지는 읽는 이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기 부족함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