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을 시작으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를 섭렵한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청년의 여행기다. 하지만 단순한 여행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20대의 끝자락에서 그동안 다녀온 여행지에서 만들었던 일상, 그 순간을 함께해 준 소중한 인연을 반추하는 저자의 사유도 함께 담겨있다.
더불어 서른이 두려웠지만 서른이 되어버린 저자의 솔직한 넋두리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저자 고유의 시선으로 담아낸 각 지역의 모습과 아름다운 풍경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점은 당신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손색이 없다.
30대 혹은 앞으로의 미래 앞에서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있다면? 모든 것은 잠시 내려두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장 찬란한 나를 배웅하며』를 만나보길 바란다. 찬란했던 어제를 배웅하며 다가올 내일을 마중하고 싶은 당신이 바라던 공감과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