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저마다의 목적을 안고 여행을 떠난다. 『금빛 두바이』의 저자는 내면의 빛줄기를 따라 흘러간 여행에서 진정한 자신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필명인 ‘금빛’을 고스란히 담아낸 듯한 모래알의 도시, 두바이는 저자가 석사 과정을 마친 도시이자, 기나긴 코로나 시기를 뚫고 다시 돌아가 다양한 일과 경험에 풍덩 빠지게 한 여행지이다. 저자는 두바이에서 보낸 일곱 해의 여정을 ‘항해’에 비유하며, 그곳에서 건져 올린 ‘금빛 진주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그 유랑을 통해 얻은 사유와 깨달음을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담아낸 여행 에세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