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이 휴직할까?”라는 아내의 권유를 듣고 오랜 고민 끝에 선택한 쉼은 저자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미래에 대한 욕심과 불안을 내려놓고 돌아온 집에는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클 아이가 있었다. 18개월이라는 길면서도 짧은 시간, 자녀의 성장을 바로 곁에서 함께 해온 그 기간은 다시 못 올 기회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한 자녀의 아빠이자 현직 공무원으로서의 입장을 가감 없이 비춘다. 가사분담, 월급 공백기 준비 같은 현실적인 문제와 더불어 육아 살림 관련 팁과 다양한 육아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등 그 방안을 풍부하게 담았다. 육아휴직에 관심이 있는 부부, 공동육아를 준비하는 부부를 위한 단 한 권의 책이라 칭해도 손색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