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흔들린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딸로서, 혹은 직업인으로서 끝없이 누군가를 돌보다가 문득 ‘나는 지금, 나로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멈춰 선다. 『엄마인 나부터 돌보기로 했습니다』는 특수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저자가, 그 질문에서부터 시작된 여정을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마흔이 되어, 몸과 마음이 지쳐갈수록 혼자인 시간이야말로 자신을 지키고,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시간임을 깨달았다. 달리며 몸을 돌보고, 책을 읽으며 마음을 어루만지고, 조용히 기도하며 영혼을 다독이는 시간. 그렇게 자신을 단단히 붙든 저자는 말한다. “혼자인 시간이 결국 가족, 이웃과 세상을 다시 잇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