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기만 한 중년의 삶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전한다. 저자는 중년의 시간이 자신에게 그 어느 때보다 충실하고 다정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이 사람 저 사람 눈치 보느라 망설이지 않고, 남의 말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갖게 된 중년의 삶을 들여다보자.
저자의 삶은 손에 땀을 쥐는 블록버스터 영화도 아니고 화려하고 환상적인 예술 영화도 아니다. 정해진 각본 없이 매일 색다른 이야기가 벌어지는 시트콤이다. 당신의 삶을 완전히 뒤바꿀 철학적인 울림보다는 당신의 삶을 잠시나마 따스하게 감싸줄 가벼운 위로와 짧은 웃음이 가득히 담겨 있다.
『중년 마마 납시오!』를 읽고 잊고 있던 일상의 행복과 웃음을 유쾌하게 찾아보자. 누군가 중년의 삶이 어떻게 유쾌할 수 있냐고 의심을 할 수 있지만 저자는 당연하다는 듯 “나이가 뭐 대수인가요? 세상은 넓고 하고 싶은 일은 참 많네요.”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