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저자가 ‘봄’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냈다. 하지만 단순히 ‘봄’과의 일화를 전하는 도서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워킹맘, 워킹대디로서 감내해야 했던 직장생활의 어려움, 업무 중 맞이한 고난 등 방송업계 종사자만이 전할 수 있는 이야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점은 이 책만의 묘미다.
집필진은 숱한 돌발상황도 임기응변으로 빠르게 대처하는 방송국 베테랑이지만 그들의 ‘봄’ 앞에서는 여전히 헤매곤 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육아 현장에 진땀을 흘리기 일쑤지만, 그럼에도 ‘봄’이 있기에 웃을 수 있다고 집필진은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장마뿐인 썸머에게 우산이 되어준, 쓸쓸한 바람을 견디던 어텀을 안아준, 폭설에 떨던 윈터를 데워준 ‘봄’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퇴근 후 봄이 옵니다』를 펼치길 바란다. 숨 가쁜 업무를 마친 후 ‘봄’과 함께하는 하루에 행복을 만끽하는 집필진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당신에게도 분명 즐거운 ‘봄’을 건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