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접어든 저자가 잊고 있었던 꿈을 인지하고 마주하면서 달라진 삶을 담담하게 써내려간 글이다. 그 과정에서 현타도 왔고, 때로는 도망가고 싶었던 부끄러운 기억부터 벅차고 설렜던 그 순간의 감정까지 모두 내보였다.
살다 보면 품었던 꿈은 시나브로 멀어지기 마련이다. 매사 의욕적이고 설렜던 소년소녀는 옛날 옛적의 이야기가 되어 추억거리로만 소환된다. 평범하고 잔잔하고 이제 특별한 걱정거리도 없을 듯한 40대의 어느 날, 그런 자신을 들여다 보던 저자는, 마음 속에서 계속 말을 거는 꿈과 마주하면서 특별한 삶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