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의 부모이자 인성아카데미의 대표,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연구를 다수 진행해 온 전문가로서 저자는 소신 있게 주장한다. ‘궁극적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세상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건 100점짜리 성적표와 대학 합격 통지서가 아니라고 말이다.
이 책은 인성 교육의 필요성과 그 기초, 실천과 완성 등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 다양하고 깊이 있게 소개한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그에 대한 노하우가 꼭지 사이사이 자리한다. 『오롯이 인성으로 키웠습니다』를 모두 읽어 내려갈 때쯤이면, 국어와 수학, 영어 등의 어떠한 선행학습보다도 마음의 힘을 기르는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신념에 끄덕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