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흔들리는 나에게, 감정 수업 힐링 에세이
나를 단단하게 하는 20가지 감정 수업
하루에도 몇 번씩 나를 흔들리게 하는 20가지 감정 알아차리기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이 있다.
잔잔하던 내면에 작은 파문이 번지듯, 이유를 알 수 없는 감정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외로움, 두려움, 불안, 슬픔 등, 이러한 감정들은 조용히 스며들어 우리를 깊은 고요 속으로 이끌어간다.
바람이 불면 나뭇가지가 흔들리듯, 하루에도 몇 번씩 내 마음도 흔들린다.
아침에는 햇살처럼 환한 기쁨에 들떴다가, 점심에는 예상치 못한 말 한마디에 울컥하고, 저녁에는 내일이 불안해 잠 못 이루기도 한다. 롤러코스터를 타듯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의 파도 속, 나는 길을 잃은 아이처럼 서 있다.
‘유독 나만 이렇게 복잡한 마음일까?’
‘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은데, 나만 이러는 걸까?’
진짜 나만 이렇게 유별난 것은 아닌지 그저 괴롭기만 하다.
사실, 알고 보면, 이 세상을 하루하루 살아내는 사람들 모두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탄다. 나만 그런 게 아니고, 이 글을 읽고 있는 그대만 그런 게 아니다. 문득 찾아온 외로움에 잠 못 드는 밤이 있고,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두고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린다.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인생처럼 무기력하게 느낄 때도 있다.
어느 날 문득, 버스 안에서 창밖을 보며 '아, 모든 걸 내려놓고 쉬고 싶다'라는 간절함이 생기기도 하고, 세상의 버거움으로 힘들어 죽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며 저 바닥 끝으로 떨어지다가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내고 싶다는 열망에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오기도 한다. 이렇듯 나의 일상은 하루에도 몇 번씩 크고 작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진다. 어쩌면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삶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수많은 감정 중, 스무 가지의 보편적인 감정을 함께 들여다보고자 한다. 거울 앞에 앉아 민낯을 마주하듯 솔직하게 마음을 탐험할 것이다.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도 어떻게든 꽃피우는 용기를 발견하고, 지금 여기, 존재의 숨결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고자 한다. 한참을 흘려보낸 눈물 뒤에 새록새록 피어나는 진심을 마주하고, 다른 이들을 미워하고 나를 파괴하는 불씨가 아닌,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분노의 지혜를 배우고자 한다.
나를 믿는 연습을 통해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작은 움직임을 시작으로 무기력을 떨쳐내는 법을 찾아내고자 한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마음이 잔잔하게 고요한 상태인 평온을 찾아갈 것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리는
나에게,
그리고 그대에게,
작지만 단단한 삶의 지지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 오늘도 흔들리는 나에게
제1장 흔들림의 시작
외로움; 혼자인 듯, 함께 있는 법
두려움; 불확실함 속에서 피어난 용기
불안; 지금 여기, 존재의 숨결
슬픔; 눈물 뒤에 피어나는 진심
분노; 파괴의 불씨를 창조의 에너지로
죄책감; 실수의 무게를 내려놓다
자책; 나에게 더 따뜻해지기
상실감; 비워진 자리, 채워지는 시간
의심; 나를 믿는 연습
무기력; 작은 움직임의 시작
제2장 흔들림 속에서 나를 찾다
희망; 내일을 향한 작은 불씨
평온; 마음의 고요함을 찾아서
감사; 당연함 속에서 발견하는 행복
사랑; 연결되고 싶은 마음
기쁨; 순간을 밝히는 즐거운 에너지
제3장 흔들림을 넘어, 단단해지는 마음
자신감; 살아낸 증거에서 자라나는 확신
안도감; 괜찮다, 괜찮다
호기심; 지식보다 더 위대한 에너지
열정; 나를 움직이게 하는 불꽃
유쾌함; 마음이 깃털처럼 가벼워지는 순간
에필로그
: 흔들림을 넘어 나를 만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