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전쟁, 선으로 그려낸 대서사시!
존 플랙스먼의 강렬한 선화로 되살아난 일리아드, 그림으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정수
고대의 영웅들이 선으로 살아난다!
질투와 오만, 사랑과 복수,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예술로 재해석한 시각적 대서사시
문학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단 한 권의 책!
신화의 세계를 플랙스먼의 선화(line drawing)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 고전의 감동을 눈으로 느껴보세요!
그림으로 읽는 일리아드, 감성으로 느끼는 신화!
검은 선 하나로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한 플랙스먼, 그가 그린 신들의 이야기!
자, 이제 시작합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신들의 전쟁, 인간의 운명
그림으로 만나는 일리아드
고전의 재발견, 선으로 그린 대서사시
트로이 전쟁은 단순한 전쟁이 아니다.
질투와 오만, 사랑과 복수, 명예와 죽음,
신과 인간의 감정이 충돌하며 역사의 가장 치열한 전장이 펼쳐진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한 영웅이 있다.
불사의 어머니와 인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킬레스.
그는 신과 인간 사이의 경계에 선 존재로, 일리아드는 그의 분노로 시작된다.
모욕당한 아킬레스의 침묵은 수많은 전사들의 죽음으로 이어지고, 그의 선택은 전쟁의 흐름을 바꾼다.
하지만 이 전쟁은 인간들만의 싸움이 아니다.
올림포스의 신들이 전장에 개입하며, 인간의 운명을 흔든다.
아테나는 그리스를, 아프로디테는 트로이를 돕고, 제우스는 균형을 가장하지만 결국 자신의 혈육을 위해 판을 뒤흔든다. 신들은 인간을 시험하고, 인간은 신들의 장난 속에서 피를 흘린다.
이 모든 비극은 하나의 사과에서 시작되었다.
파리스가 던진 황금사과는 세 여신의 자존심을 건드렸고, 그 사소한 선택은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전쟁으로 이어졌다. 헬레네의 납치는 사랑의 탈취가 아니라, 신들의 경쟁과 인간의 욕망이 폭발한 결과였다.
《일리아드》는 단순한 고전이 아니다.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는 이야기이며, 우리 안의 분노와 사랑, 명예와 두려움을 비추는 거울이다. 이 책은 그 서사를 그림으로 풀어낸다.
존 플랙스먼의 선화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시각화한다.
전사의 눈빛, 신의 표정, 전장의 공기를 한 줄의 선으로 고대의 숨결을 되살린다.
그림은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신화의 심장을 시각화한 서사적 장치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은 신들의 전쟁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아킬레스의 분노, 헥토르의 용기, 헬레네의 슬픔, 아프로디테의 미소가 선으로 살아난다.
신과 인간의 갈등, 영웅의 명예와 비극, 그리고 운명과 자유 사이의 흔들림을 그림으로 읽는 순간, 고전은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다.
[그림에 대하여]
이 판본은 문학과 미술이 조화를 이루는 고전으로, 18세기 시인 알렉산더 포프의 영어 번역과 함께 고전 미술가 존 플랙스먼의 삽화가 담긴 특별한 일리아드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플랙스먼의 삽화는 고전 문학과 시각 예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한 독창적인 작품이다. 그는 18세기 영국의 대표적 신고전주의 조각가이자 삽화가로,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선화(line drawing) 스타일로 시각화하였다. 이 삽화는 색채 없이 오직 검은 윤곽선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결함 속에 강렬한 상징성과 고전적 미감을 담고 있다. 인물들은 정적인 자세로 표현되어 마치 고대 그리스의 부조 조각을 연상시키며, 각 장면은 해당 서사의 핵심 순간을 포착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아킬레스의 분노, 헥토르의 죽음, 제우스의 개입 등 일리아드의 주요 장면들이 플랙스먼의 손을 통해 우아하고 절제된 선으로 되살아난다. 그의 삽화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적 매개체로서, 독자에게 문학과 미술의 깊은 교감을 선사한다. 고대의 이야기를 현대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창이 바로 플랙스먼의 선이다.
[목차]
프롤로그
01 호메로스가 뮤즈를 부르다
02 전쟁의 신, 아레스
03 아킬레스의 분노를 억누르는 미네르바
04 브리세이스가 아킬레스의 천막을 떠나다
05 테티스가 브리아레우스를 불러 제우스를 돕다
06 테티스가 제우스에게 아킬레스의 명예를 간청하다
07 불과 대장장이의 신, 불카누스(헤파이스토스)
08 신과 인간의 운명을 관장하는 제우스
09 호메로스의 신격화
10 제우스가 아가멤논에게 악몽을 보내다
11 바다의 신, 포세이돈
12 비너스가 변장하여 헬레나를 파리스의 침실로 유인하다
13 비너스가 헬레나를 파리스에게 바치다
14 사랑과 미의 여신, 비너스(아프로디테)
15 신들의 회의
16 손에 상처 입은 비너스가 이리스의 안내로 마르스에 향하다
17 오투스와 에피알테스가 마르스를 사로잡다
18 디오메데스가 마르스에 창을 던지다
19 올림포스의 최고 여신, 헤라
20 헥토르가 파리스를 꾸짖다
21 헥토르와 안드로마케의 만남
22 무지개의 여신, 이리스
23 헥토르와 아이아스가 전령들의 중재로 결투를 중단하다
24 그리스 암포라, 와인 용기
25 헤라와 아테나가 그리스를 돕기 위해 전장으로 향하다
26 시간의 여신들이 헤라의 전차에서 말을 풀어주다
27 아킬레스의 방패
28 죽음과 저승의 지배자, 하데스
29 아킬레스에게 가는 사절단
30 그리스 갤리선
31 저승의 여왕, 페르세포네
32 아킬레스
33 디오메데스와 오디세우스가 레소스의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오다
34 불화의 여신, 에리스의 강림
35 헤라클레스
36 폴리다마스가 헥토르에게 조언하다
37 그리스 제단
38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포세이돈
39 그리스 귀걸이
40 잠의 신이 제우스의 분노를 피해 도망치다
41 그리스 방패
42 포도주와 환희의 신, 디오니소스
43 아이아스가 그리스 전함들을 방어하다
44 쌍둥이 영웅, 카스토르와 폴룩스
45 버클
46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
47 잠의 신과 죽음의 신이 사르페돈의 시신을 리키아로 옮기다
48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
49 파트로클로스 시신을 위한 전투
50 고대 보석에 새겨진 불의 신, 헤파이스토스
51 테티스가 네레이데스에게 바다로 내려가라고 명령하다
52 헤라가 태양신에게 해가 지도록 명령하다
53 트라이포드
54 물속에 버려진 신을 품은 두 여신
55 헤파이스토스와 카리스가 테티스를 맞이하다
56 테티스가 아킬레스에게 갑옷을 가져다주다
57 헤라클레스
58 신들이 전투에 내려오다
59 반인반마 켄타우로스
60 아킬레스가 강들과 맞서 싸우다
61 새로운 상태로 돌아가는 의식, 목욕
62 성벽 위에서 기절하는 안드로마케
63 파트로클로스의 장례를 위한 화장용 장작더미
64 풍요의 여신, 데메테르
65 헥토르의 시신과 아킬레스의 전차
66 파리스의 심판
67 이리스의 조언과 프리아모스의 결단
68 헥토르의 장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