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무엇이 나를 지탱하는 힘일까?” 나 역시 수많은 질문 앞에서 살아왔다. 때로는 답을 찾지 못해 방황하기도 했고, 때로는 작은 깨달음 하나에 길이 열리기도 했다.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 특별한 기적이 내 삶을 바꾼 적은 없었다. 그러나 일상의 작은 선택들이 모여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내 삶의 건강에는 화려한 비밀이 없다. 대신 꾸준히 지켜온 다섯 가지의 기둥이 있다. 그것은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긍정과 성실의 DNA, 언제나 배우고자 하는 호기심과 재미, 관계 속에서 얻는 가족과 사람의 기쁨, 몸과 마음을 바로 세우는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루를 단단하게 지켜주는 감사일지다.
이 다섯 가지는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삶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몸에 밴 태도였고, 수많은 경험과 시행착오 속에서 조금씩 다져진 습관이었다.
부모님의 습관의 중요성을 늘 강조했다. 특히, 기상습관, 성실. 그리고 5가지 습관. 기둥들은 지금도 여전히 자라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건강이란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 매일 쌓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나는 강의 현장에서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대표님, 어떻게 그렇게 활력이 넘치시나요?” “그 비결이 뭡니까?” 사람들은 대단한 비밀이나 특별한 약속을 기대한다. 하지만 내가 내놓을 수 있는 답은 단순하다. “저는 매일 제 삶을 지탱하는 작은 기둥들을 세우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기둥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책은 나의 경험을 화려하게 포장한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평범한 일상의 기록이고, 삶 속에서 찾은 깨달음의 흔적이다. 그러나 나는 믿는다. 평범함 속에 진짜 힘이 있다고.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작은 습관, 사소한 선택이야말로 삶을 바꾸는 씨앗이 된다.
프롤로그를 열며 독자에게 바라는 것은 단 한 가지다.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의 건강한 기둥을 찾아내기를 바란다. 나의 다섯 가지 기둥이 정답일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이 누군가에게 작은 힌트가 되고, 자신만의 삶의 기둥을 세우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
당신의 삶을 떠받치는 힘은 무엇인가?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 이 책이 작은 동반자가 되기를, 그리고 오늘 당신이 적은 감사 한 줄이 내일의 당신을 단단히 지켜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써 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