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23년 10월 3일부터 시작하여 2025년 2월 28일까지 쿠팡에서 일했다. 글의 구성은 시기별로 노동의 초기, 중기, 후기, 말기, 그리고 감사의 말로 구성했다.
나는 어린 시절 집이 가난해서 조금 어려움을 겪은 것 이외에 평생 정신노동을 하며 살았지 육체노동을 하며 살지는 않았다. 그런데 2023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무엇이라도 해야 했다. 일을 안 해본 내가 직업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그때 일하게 된 것이 쿠팡 CFS(Coupang Fulfillment Service)였다. 처음에는 매우 우울한 마음으로 일했다. 그런데 일을 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교제하면서 나는 우울하고 슬픈 마음을 극복했다. 그리고 노동을 통해 몸무게도 줄이고 체력도 좋아졌다. 정년퇴직 때문에 쿠팡을 떠났으나 쿠팡에 대한 나의 기억은 대체로 좋다. 노동이 내 몸과 정신 건강에 좋은 것을 알게 되어 나는 새로운 직업을 찾을 것이다.
그리고 쿠팡에서 일할 때의 경험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게 좋으리라 생각해서 글을 쓴다. 이 글은 나처럼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한가지 말씀드리는 것은 내가 기독교인이라 경험하는 것을 기독교와 연관해서 생각한 것이 꽤 있다. 그러나 상식적인 선에서 글을 썼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