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아 반도 끝자락, 바다 안개 속으로 사라진 전설의 도시 타르테소스.
고대 그리스의 기록과 로마인의 전승 속에만 남아 있는 신비로운 이름.
금과 은으로 가득한 부의 도시였다는 이야기, 신들의 저주로 사라졌다는 속삭임.
고고학자들의 탐사에도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흔적.
과연 타르테소스는 실제 존재했을까, 아니면 신화 속 허상일까.
이 책은 고대 기록, 전설, 그리고 현대의 탐사 이야기를 엮어 흥미롭게 풀어낸다.
사라진 도시를 둘러싼 음모, 신비로운 언어와 지도, 그리고 끝없는 추적.
타르테소스의 전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바다 안개 속을 헤매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아직 끝나지 않은 질문이 머릿속에 맴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