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대식 씨의 자서전 《그래도 세상은 변한다》 제20장과 제21장에서 드러난 사실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쓰인 반론서입니다. 저자는 자신과 함께 신앙의 길을 걸었던 이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특히 고인이 된 이들의 기억이 왜곡된 데 대해 침묵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책은 보복이 아닌 기록이자 해명의 글이며, 공동체 안에서 진실을 회복하고자 하는 조용한 시도입니다. 진실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왜 어떤 침묵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는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