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뇌가 디지털 자극에 중독되어가는 시대, 우리는 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집중력을 잃어가는가? 이 책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실제 작동 원리를 과학적으로 밝히면서, SNS와 유튜브, 게임이 어떻게 우리 뇌의 보상 체계를 해킹하는지 날카롭게 분석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인지 격차'라는 새로운 계급 현상이다. 실리콘밸리 CEO들이 자녀를 연 4천만원짜리 '디지털 없는 학교'에 보내는 동안, 일반 가정의 아이들은 스크린에 묶여 있다. 부유층은 집중력과 사고력을 보호하고, 중산층 이하는 도파민 자극에 중독되어가는 디지털 계급사회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도파민 단식' 운동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한국 독자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카카오톡, 배달앱, 부동산앱 등 한국 특유의 디지털 환경을 고려한 4주 단계별 프로그램과 30가지 대체 활동을 통해, 잃어버린 집중력을 되찾고 삶의 주도권을 회복하는 구체적 방법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