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동경의 젊은 일본인 바이올린 연주자, 와타나베가 연락선을 타고 대륙의 도시 중국 상해로 떠난다. 그곳에서 노래하는 중국인 재즈 가수를 만나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2차대전의 일본 패망과 함께 그들의 꿈은 사라지고 남편 와타나베는 ‘일본인으로서 부끄럽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젊은 아내와 외아들을 남겨두고 자결한다.'
2차 대전의 동경, 상해 그리고 홍콩, 마카오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시대적 흐름과 역경을 이겨낸 인물의 모습을 또 다른 정서적 기법의 '누아르' 장르로 표현했습니다.
'빌리 홀리데이'의 'I'm a fool to want you.' 재즈 음악을 들으면서 그들 삶의 자취를 느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