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막 한가운데서 밤마다 빛나는 ‘별빛 길’이 나타난다.
사라진 탐험대, 돌아오지 못한 여행자, 금기를 어긴 제사장의 전설이 얽혀 있다.
고대 부족들은 이 길을 신들의 통로라 부르며 가까이하지 않았다.
그러나 호기심은 늘 금기를 깨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사막의 별빛 아래에서 드러나는 무늬는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니다.
빛나는 길은 밤하늘의 별과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종종 정체 모를 그림자가 나타난다.
그곳에서는 사람의 흔적이 사라지고 발자국마저 모래에 남지 않는다.
밤마다 울려 퍼지는 낮은 음향은 길의 존재를 더욱 미스터리하게 만든다.
지금도 이 별빛 길을 직접 보았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검은 사막의 별빛 길’은 단순한 신화일까, 아니면 또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