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에게 근현대소설은 넘기에 힘든 언덕입니다. 학생들에게 근대화 시기의 사회 문화적 맥락은 매우 생소하며, 당대 용어는 외계어와 같습니다.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저절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지요. 시중에 관련 도서를 살펴보면 학생들의 문해력 수준보다 어려운 책이 많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당시의 상황을 찬찬히 말해준다면 아이들도 귀가 번쩍 뜨일 것입니다. 현대 문학에 강한 열정을 가진 저자의 쉽고 길지 않은 안내 글은 학생들이 당대 정황을 파악하는 데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 『우리 아이 읽기 독립』 저자 최신애
이 책은 시대의 아픔과 희망, 가족과 함께한 소설 읽기의 감동을 따뜻하게 전합니다. 낯선 시대의 삶을 소설로 공감하며 먹먹함과 위로를 얻고, 문학을 통해 삶과 역사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요약본이 줄 수 있는 간결하고 명료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풍성한 ‘온책읽기’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하는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 고등학교 강사 김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