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들려주는 동주는 스물여덟 청년이 윤동주 시의 다섯 편을 따라가며 자신의 시간을 고백하는 자전적 에세이다. 〈서시〉의 "부끄럼이 없기"를에서 시작해 〈참회록〉의 고독과 심연, 〈길〉의 상실과 재기, 〈병원〉의 공감과 위로, 〈별 헤는 밤〉의 감사와 그리움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저자는 좌절과 절망 그리고 회복과 다짐의 경험을 담담히 꺼내 놓는다.
시를 해석하는 데 머물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의 내면을 정직한 문장으로 연결해 독자에게 위로를 건네준다. 청년과 시인이 함께 건네는 조용한 위로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