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떠 있는 돌덩이 하나가 세상의 이성을 뒤흔든다.
아무 힘도 받지 않고 공중에 떠 있는 석상, 그것은 인간이 잊은 기술일까, 아니면 신의 장난일까.
지질학자도, 탐험가도, 승려도 답을 내리지 못한 채 세기는 바뀌었다.
밤마다 그 아래에선 이상한 속삭임이 들리고, 그림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그 앞에서 시간을 잃고, 누군가는 그 근처에서 사라졌다.
전설은 계속해서 변형되며 새로운 비밀을 품었다.
고대 문명과 초자연의 경계에서 태어난 신비로운 기록.
무너진 신전, 떠 있는 석상, 사라진 탐사대가 엮어내는 미스터리의 미로.
눈으로 보아도 믿기 힘든 세계가 펼쳐진다.